*현재 불임

坤命(곤명)
時 日 月 年
甲 己 甲 庚
子 丑 申 戌

前 四柱에 비해 이 四柱는 더욱 불안하다.
戌月에 비해 申月로 燥(조)함은 조금 나은 듯 하나 申月은 역시 金旺節(금왕절)로
腎水(신수)는 있으나 역시 血(혈)이 부족하며, 木氣(목기)가 天干(천간)에만
투출되고 地支(지지)에 뿌리가 없어 죽어있는 나무와 같다.
자식을 생산하는 것은 精(정)인데 精이란 즉 核을 말하며 五行의 亥水(해수)에 해당한다.

核(핵)은 亥+木으로 養生(양생)을 의미하니 우리가 亥水를 일러 養生之水(양생지수)라
하지 않는가?

또 木은 肝膽(간담)에 해당하며 우리의 생식기를 담당한다.
여자의 자궁 또한 木이 담당하니 자식 생산에 극히 어려운 四柱라 하겠다.
이분은 전화로 상담을 했는데 다른 곳에서 올해는 자식을 낳으면 안되니
내년에 낳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내가 당신은 올해, 내년을 가릴 형편이 안되고 언제든 생기는 대로 낳아야 한다고 하며
자식을 갖기가 어렵다고 하자, 현재 두 번이나 유산을 했으며 지금은 임신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올해(癸未年) 택일을 하여 갖도록 노력을 해야하니 잘 결정하라 했는데
아직은 소식이 없다.

이와 같이 자식을 얻는 것이 어느 한가지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조건을 두루 만족해야 하니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