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끼라는 고정관념이 깨지는 걸까요? 몸이 신앙이 되어 버린 시대, 새 건강 정보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내 몸을 생각하는 또 하나의 시각이 있습니다. 10만인클럽 특강에 나선 자연건강법의 권위자 장두석 선생입니다. 이번 강연은 선생의 요청에 따라 강의실 책걸상을 모두 없애고 돗자리를 깔았는데요. “단전에 힘을 주고 허리는 꼿꼿이 세운 '불편한 자세'가 우리 몸의 원리에 맞는 자세다라는 게 선생의 말씀이었습니다.

 

"위암 3기 판정을 받았는데 수술을 꼭 받아야 할까요?" 이날 모인 청중들의 질문은 구체적이고 절박했습니다. 병의 사례는 다양했는데요. 고혈압, 간질환, 탈모, 위장염, 이명, 소화장애, 행동성장애, 무력증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장두석 선생의 대답은 '교과서'처럼 간단합니다. “바른 생활을 유지하라는 것.

 

"병은 없다. 다만, 지금 우리는 밥상이 뭔지 모르고, 입고 있는 옷이 뭔지 모르고, 편하고 편리한 것만을 추구한다. 병은 반 자연적인 생활 방식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자,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특히, “병은 잘못 살아온 나를 바로 세워 주는 고마운 스승으로 여기라고 말하는데요. 그러면서 서양식 문화에 길들어진 우리의 생활 습관을 지적합니다. 꽉 조이는 청바지와 삼각팬티는 몸으로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막아 '무산소증식세포'인 암을 유발한다고 하고요. 또한 편리함을 위한 가공식품과 과도한 육류 섭취는 장을 늘어지고 부풀게 만들어 변비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서양에서 들어온 싱겁게 먹는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몸은 염분이 부족하면 부패된다. 몸의 부패를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설탕이 들어간 단 음식이나 술을 찾게 된다. 몸을 절이는 것이다. 이후 몸이 산성화 되어 굳어지면 다시 단 음식을 찾게 된다. 염분 하나 부족해서 그런 악순환이 생긴다.”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지만, 장두석 선생은 "맵고 짜게 먹는 것"을 권합니다. , 천일염의 나쁜 성분을 태워 없앤 좋은 소금일 것! ‘내 몸의 혁명이란 내 상태를 내가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병은 잘못된 생활을 바로 잡으라는 자연의 경고이자 몸의 반성적 자기발로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우리는 증상이 생기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가 의사의 진단과 화학적 약품에 자신의 몸을 맡기는 현실입니다.

 

우리 몸의 상태를 제일 잘 아는 것은 아픔을 느끼는 나다. 그런데 자본가와 다국적기업들이 언론을 통해 아프면 약 먹어, 병원 가봐, 수술해, 검사해봐라고 한다. TV로 약을 선전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의사들의 행위는 병 주고 약주는 것이다. 치유의 핵심은 스스로 낫는 것이며, ‘병 나지 않게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가 설파한 자연건강법의 핵심은 일상 습관의 변화였습니다. 물 많이 마시기, 똥오줌 잘 싸기, 아침 먹지 않고 하루 2식 하기. 그리고 단식을 강조하셨는데요. 단식은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여 활력을 되찾게 하고, 늙고 병든 세포를 연소시켜 새로운 세포를 만든다고 합니다. 또한, 피를 맑게 정화한다는 것이지요.

 

피는 향균, 제독, 제염 작용을 한다. 23초에 9600km를 순환하며 오장육부를 흐르는 혈액이 맑고 건강하면 결핵균 등의 유해 미생물 등이 죽지만, 숙변이 남아 있을 경우 유해균들이 죽지 않고 몸에 기생한다. 결국 각 장기에 염증이 생겨 병이 된다. 단식은 천명이며 칼을 대지 않는 수술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전에 없던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었는데요. 강연 시작 전, 70여 명의 청중 모두가 장두석 선생께서 마련해온 소금과 마그밀을 생수와 함께 마셔 보았습니다. 그분들이 집으로 돌아간 후 몸에서 어떤 반응들을 보았을지 궁금하네요.

 

이날 강연에 참석치 못한 분들은 녹화 영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 동영상은 10만인클럽 회원님들께만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아직 10만인클럽에 가입하지 않으신 분께서는 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두석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이사장

Homepage: 건강아이 Book: 병은 없다, 민족생활의학 등